[코스트코 추천상품] 슬라이더 오리지날 (미니버거) 를 맛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건데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얼마전 장보러 갔을 때 사온 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미니 버거로 정식 이름은 슬라이더 오리지날입니다.  

가격은 14,990원이고 한 박스에 미니 버거가 16개 들어있습니다. 한 개에 얼마인지 계산해보니 반올림하여 약 940원꼴인데 미니버거인데 비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요즘 햄버거 값 생각하면 싼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빵은 버터와 우유를 넣은 브리오슈번이며,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만든 패티와 체다치즈 총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21년 미국 뉴욕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시작된 슬라이더는 '한 입 크기의 미니 버거' 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존쿡 델리미트에서 만들었으며, 보관방법은 냉동보관입니다. 

총 내용량 1,040g 으로 한 개에 65g 이며, 195kcal 입니다. 

돼지고기는 국산이라고 적혀 있는데 소고기는 어디 산인지 표시가 없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는 것은 포화지방 33% 입니다. 그 다음으로 지방 20%, 나트륨 18%, 단백질 16% 순입니다. 

맛있게 먹는 법은 전자레인지로 촉촉하고 버터향이 살아있는 슬러이더를 즐기는 팁이라고 써있습니다.

냉동 상태인 슬라이더의 비닐과 트레이를 분리하고,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고 뚜껑이나 비닐팩을 덮어 1개 기준 1분 10초간, 4개 기준 3분간 조리한다고 써있습니다. 

이제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개봉하려니 스티커가 붙어져있습니다. 

스티거를 떼내어 열어보니 4개의 비닐로 묶음되어 있습니다. 16개라고 했으니 한 비닐에 4개씩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꺼내보니 한 비닐에 4개씩 들어 있는 것이 맞습니다. 저 비닐을 뜯으면 4개 한꺼번에 다 먹거나 먹지 않을 것은 따로 비닐 포장 해서 얼른 다시 냉동실에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재해동 시키면 안되니 사진만 찍고 3개는 얼른 냉동실에 다시 넣었습니다^^

한 개만 비닐을 뜯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닐을 뜯으니 작고 귀여운 버거 4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빵과 치즈, 패티 딱 이 3가지만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그릇에 옮겨 펼쳐보았습니다. 치즈와 패티가 붙어 있어 괜히 억지로 떼면 망가질까봐 하나는 치즈가 보이게 하나는 패티가 보이게 진열해보았습니다. 

설명서대로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넣고 1분 10초를 돌려보겠습니다. 

집마다 전자레인지의 성능이 다른데 저희집은 약간 센 편인 것 같습니다. 설명서대로 하니 치즈가 너무 녹은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10초를 줄여 새걸로 1분만 돌려보았습니다. 치즈가 적당히 녹은 거 보이시죠? 저희집은 앞으로 1분만 돌려야겠습니다. 

빨리 먹어싶어서였는지 미니버거의 크기 재는 것을 깜박하여 데운걸 찍게 되었습니다^^;;; 가로 약 7cm , 높이 약 3cm 정도입니다. 

데운 미니버거의 반을 잘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맛을 보면 치즈와 패티만으로도 햄버거의 맛이 납니다. 출출할때나 입 심심할때 간편하게 핫도그처럼 데워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수제버거 느낌나고 건강하게 먹어보려고 냉장고를 살폈더니 계란, 맛살, 양상추가 있길래 꺼내왔습니다. 

1분 돌린 버거는 치즈가 녹아 위에 빵에 붙었습니다. 패티 위에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맛살을 찢어 올리고, 양상추를 올렸습니다. 

조금 더 맛있게 보이나요? ㅋㅋ 토마토가 있었으면 토마토도 넣었을텐데 아쉽더라고요. 

기본과 제가 만든 걸 비교해보았습니다. 많이 넣어서 높이가 높아졌습니다. 높아진만큼 먹기도 불편했습니다^^;;; 

기본 버거에는 야채가 없으니 양상추만 넣고 먹어봤는데 먹기도 불편하지 않고 조화가 어울려 딱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먹을 때 양상추만 넣고 먹을 생각입니다.

출출할 때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미니버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핫도그를 좋아해서 간편하게 핫도그를 간식으로 즐겨먹는데 이제 이게 집에 생겼으니 번갈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작아서 배가 찰까 싶었지만 저렇게 두 개만 먹어도 든든하더라고요. 

기본으로 드셔도 맛있고, 집에 있는 재료나 좋아하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서 내마음대로 만들어 먹는 버거로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