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오설록 선물세트 웰컴키트 구매 후기

by 희망헌터 2022. 1.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운 품목을 샀기에 리뷰를 남기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오설록 좋아하시나요? 저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오설록 매장이 보이면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었고, 오설록 티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달빛걷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설록에서 웰컴키트라고 해서 텀블러와 녹차 제품들을 세트로 팔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샀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1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착했지만 주문하고 다음날 배송 되어 더 좋았습니다. 

구성품은 선물도 할 수 있게 쇼핑백, 아이보리색 텀블러, 녹차와플, 그린티 웨하스, 티백 두개 (달빛걷기, 세작) 입니다. 

녹차를 상징하는 오설록답게 쇼핑백도 초록색입니다. 

근데 저는 녹차의 초록보다 크리스마스의 초록이 떠오르네요^^;; 가운데 부분의 하얀색이 꼭 눈 같아서 그런 느낌을 받았나 봅니다. 

그린라이프 보냉텀블러는 아이보리색과 초록색 두가지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저는 아이보리색이 더 예쁜 것 같아 아이보리색 구성일때 주문했습니다. 

용량은 350ml 이고, 크기는 자로 재어 보니 높이 17.5cm, 바닥면적 6.5cm 입니다.  

제조국은 중국이며, 석주초강스틸 공장에서 만들었고, 수입해서 오설록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몸체는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고, 구입 후 반드시 세척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제품은 귀찮더라도 꼭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주셔야 하는거 아시죠? 

디자인이 화려하지 않고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이 나면서 예쁜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손은 들어가진 않는 4.5cm 입니다. 입구가 더 크면 손이 들어가서 더 좋겠지만 솔을 이용하면 되니 이런 심플한 구조가 설거지하기 편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안에 방부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차를 우려서 외출할 때 들고 나가도 좋겠습니다. 

이제 차를 꺼내 우려 놓고 과자들을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먼저 먹어보겠습니다. 

오설록에서 나오는 티가 여러가지인데 제가 받은 구성은 달빛걷기와 세작입니다.

달빛걷기는 1.8g 으로 달큰한 배향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도는 후발효차라고 써 있고, 세작은 1.5g 으로 제주 차밭의 어린 찻잎으로 만든 작설차라고 써 있습니다. 

뜯어보면 티백 안에 여러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 저는 뭐가 뭔지는 모르겠고, 하얀색 별사탕만 알아 보겠습니다^^;; 달빛걷기가 왜 맛있나 했더니 진짜 별사탕이 들어가서 그런가 봅니다. 

가끔 따뜻한 차가 생각날 때 먹으려고 달빛걷기 티를 구매해서 집에서 먹고 있는데도 맛있어서 먹는거라 뭐가 들어간건지는 유심히 보질 않았습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 보겠습니다. 우러 나오는 색은 보리차 색 비슷합니다. 향은 달달합니다. 맛도 달달합니다. 

마시고 있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향도 좋고 맛도 좋아 행복을 느끼는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색이 더 진해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제주산 유기농 녹차 100% 라고 써 있는 세작을 먹어보겠습니다. 

지도에 보니 오설록 제주 녹차밭이 세개인가 봅니다. 몇년전 제주도 갔을 때 가 본 오설록 매장 근처의 녹차밭은 어딘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이 맛은 녹차를 드셔본 분들이라면 다 상상이 되시는 맛입니다. 

말라있던 검은빛의 녹차잎이 물을 만나 초록빛으로 예쁘게 변했습니다. 

처음에 우러 나올 땐 초록빛을 띄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빛이 돕니다. 

티가 우려지는동안 후딱 사진 찍고 과자를 먹어보겠습니다. 

프리미엄 녹차와플은 진한 오설록 말차와 향긋한 버터 풍미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녹차와플이라고 써있습니다. 

제조원은 (주)삼아인터내셔날 이며, 오설록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총 내용량 72g 이고, 총 내용량당 350kcal 입니다.  

상자를 뜯으면 총 4개로 개별포장 되어 있으며 그 중 한개를 또 뜯으면 2개의 과자가 들어 있습니다.

2개씩 4봉지니 총 8개의 과자가 들어있는 겁니다. 

크기는 가로 6cm, 세로 7.5cm 입니다. 

마침 집에 크라운 버터와플이 있어서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과자봉지의 크기는 비슷한데 꺼내보니 과자 크기 차이도 많이 나진 않네요ㅋ 크라운 버터와플이 쬐금 더 큽니다. 

눈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크라운 버터와플이 조금 더 얇고, 오설록 녹차와플이 조금 더 두껍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반으로 갈라보면 이렇습니다. 녹차가루가 들어가서 아주 초록초록합니다. 

맛을 보니 버터와플과 맛이나 식감이나 비슷합니다. 단지 녹차맛이 더 난다는 것 뿐입니다. 

그 다음으로 그린티 웨하스를 먹어보겠습니다. 와플의 이름은 녹차 와플이라고 하고선 웨하스는 그린티 웨하스라고 이름 붙였네요. 

오설록 제주 차밭의 진한 초록빛 녹차가루를 담은 깊은 풍미의 녹차 크림과 바삭하고 담백한 식감의 웨이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리미엄 티푸드라고 써있습니다. 

제조원은 (주)삼아인터내셔날로 위에 녹차와플과 똑같은 회사입니다. 

총 내용량은 100g 이고, 520kcal 입니다. 포화지방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 135%로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녹차가루는 2% 들어가 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면 한입 크기의 큐브모양입니다. 자로 재어 보니 가로 세로 2cm 씩이였습니다. 

모든 걸 다 꺼내 줄 세워 보았습니다. 총 32개로 이동중에 부서진 것인지 표면이 많이 부서져 부스러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안 부서졌더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네요. 

윗면을 봤으면 옆면도 봐야지요. 옆으로 돌리니 초록초록 예쁜 색깔이 나왔습니다. 옆면의 크기는 1.3cm 였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 입에 넣고 몇번 씹으면 금세 사라집니다. 

저는 와플보다 웨하스가 더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초록색을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도 줄어든다는데 초록초록들 눈으로 맛있게 드셨나요? 

요즘 물가들이 비싸서 이것들 다 따로 사려면 훨씬 더 비쌀텐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녹차를 맛봤습니다. 

과자 먹으면서 따뜻한 티도 홀짝홀짝 마시며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녹차를 좋아하신다면 여러분들도 추천드립니다.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