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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농심 쌀국수 & 쌀국수 소고기장국을 맛보다

by 희망헌터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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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주주로 있는 농심의 쌀국수 컵라면 신제품을 발견하고 한 개에 1,300원 주고 사왔습니다. 

하얀 국물의 쌀국수와 빨간 국물의 쌀국수 소고기장국 입니다. 

가벼운 한 끼 식사라는 말이 마음에 듭니다. 한 끼 식사로 이것만 먹으면 살이 안 찔텐데 다른 걸 더 먹어서 항상 문제가 생기죠ㅋ

하얀 국물인 쌀국수를 먼저 먹어보겠습니다. 

조리법을 살펴보니 일반 컵라면과 다른 것은 끓는 물을 붓고 조금 더 오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란색으로 별 표시까지 해두었습니다. 

총 내용량 73g 이고 255kcal 입니다.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를 살펴보니 1일 섭취 기준량이 2,000mg 인데 1,310mg 이므로 이거 하나 먹으면 이미 하루 나트륨의 절반 이상을 먹은 셈이네요^^;;; 컵라면을 안 먹으면 모를까 먹는데 맛없게 먹을 수 없으니 이런 거 보면 못 먹습니다ㅋㅋ 

우리나라 쌀 소비 좀 많이 해주지 외국산이 93%, 국내산이 7% 입니다;;;  너무 적으니 20~30% 라도 늘려 줬으면 좋겠습니다.  

뚜껑을 열면 면과 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분말스프는 농심에서 만들었는데 후레이크는 태경농산에서 만들었습니다. 

후레이크를 보면 예전에 비해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그런가 건더기가 살아 있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이는 동안 분말스프를 먼저 넣고 후레이크를 넣은 후 끓는 물을 선까지 넣고 5분 타이머를 맞춰 놓고 기다렸습니다. 5분이 지난 뒤 젓가락으로 잘 저었습니다. 맛있게 보이나요? 

국물이 뽀얀게 사골곰탕 비주얼이 납니다. 그러나 맛을 보니 닭육수입니다. 냄새도 치킨스톡 냄새가 나며 닭 베이스 국물입니다. 저는 쌀국수 = 베트남 쌀국수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어서 그런지 베트남 쌀국수의 맛이 안 나서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닭 육수에 밀가루 면이 아닌 쌀 면이라는 쌀국수입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이지 하면서 먹었고, 한참 먹다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또 사먹을까라고 생각했을 땐 '글쎄..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쌀국수 소고기장국을 먹어보겠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라고 써 있는게 눈에 띄고 앞에 쌀국수보다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자고로 라면은 칼칼해야 맛있죠. 

조리법을 살펴보니 여기엔 별표시가 빠졌네요. 5분 후에 라는 말만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 더 추가된 것은 5분 후에 고추풍미유를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말스프와 후레이크 넣을 때 같이 넣으시면 안됩니다. 

총 내용량 73g 이고 275kcal 입니다.  

앞에 쌀국수는 255kcal 였는데 20kcal 더 많습니다. 

앞에 쌀국수와 마찬가지로 외국산 93%, 국내산 7% 쌀 함유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후레이크와 고추풍미유 역시 태경농산에서 만들었습니다. 

물이 끓는 동안 분말스프 넣고, 후레이크 넣고 끓는 물 넣고 5분후에 고추풍미유를 넣어줬습니다. 

고추풍미유를 넣고 섞었더니 기름이 둥둥 떠다니네요^^;; 맛있게 보이나요?

전 쌀국수보단 국물이 칼칼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매운거 잘 못 먹는데 매운 맛은 아니였습니다. 

냄새는 소고기국 냄새가 납니다. 

앞에 쌀국수보다 맛있어서 그런가 쌀국수는 안 먹고 싶었는데 이건 계속 당기는 맛이였습니다. 

밀가루면보다 쌀면이 몸에는 더 좋지만 전 라면은 아무래도 밀가루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떡볶이도 밀떡과 쌀떡 중 밀떡이 더 맛있고요^^

맛으론 밀가루가 더 좋지만 건강 생각해야 하는 나이기에 입맛을 바꿔야겠죠. 

전 쌀국수는 다신 안 사먹을 것 같고, 쌀국수 소고기장국은 또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면 좋아해서 언제 다이어트 하나 싶습니다^^;;; 라면과 과자를 멀리 해야 하는 것을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언제나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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