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 나온 꼬깔콘 2가지 맛과 곰표 밀식혜를 먹어 보았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손가락에 꽂아서 먹어 왔던 꼬깔콘인데 계속 새로운 맛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꼬깔콘이 1983년에 만들어져서 40년 가까이 사랑 받고 있습니다.
한정판이라고 써 있고 안주에 간식에 딱이라는 문구를 보고 호기심에 샀습니다.
가격은 1,200원으로 동일 합니다.
꼬깔콘은 집 앞 슈퍼에서 샀고, 식혜는 GS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곰표 맥주에 이어 식혜도 출시 되었길래 1,400원 주고 사왔습니다.
먼저 식혜를 먹어보겠습니다.
팔도에서 만든 것으로 용량은 340ml, 칼로리는 170kcal 입니다.
달다고 느꼈는데 역시 당류가 가장 많은 영양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먹었을 때 생강맛이 강해서 원재료명을 보니 생강추출액과 생강향 합성향료가 들어갔습니다.
밥알의 양도 적어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식혜를 좋아하는 저는 한 컵 꿀꺽꿀꺽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꼬깔콘 스테이크 화이타맛을 먹어 보겠습니다.
화이타란 소고기나 닭고기를 구운 채소와 함께 또띠아에 싸먹는 요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봉지를 뜯었을 때 매운향이 확 다가와 기침이 날 것 같았습니다;;
매운맛이라고 안 써 있는데 어린 아이는 못 먹을 것 같았습니다.
먹을 때 매운 맛도 났고 냄새도 매운 향이 강합니다.
처음 먹었을 때만 매웠고 먹다보니 중독성 있어서 계속 집어 먹었습니다.
온더보더의 시그니쳐 메뉴를 꼬깔콘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검색해 보았습니다.
어떤 메뉴를 본보기 삼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엔 꼬깔콘 새우마요맛을 먹어 보겠습니다.
한정판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계속 출시할 생각은 없나 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두 개 놓고 먹었을 때 새우마요맛이 쬐금 더 맛있었습니다. 덜 맵고 마요네즈가 들어가 더 부드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새우마요라고 해서 안 매울 줄 알았는데 약간 매운 맛이 납니다. 원재료명을 보니 겨자분이 들어 갔는데 겨자 때문에 약간 매운 맛이 났나 추측해 보았습니다.
매운 맛이 진짜 매운 맛이 아니고 설명하자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운맛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새우깡 같이 새우맛이 강하게 나진 않습니다. 옥수수와 새우의 맛이 적절히 섞였습니다.
이렇게 같이 놓고 보니 무슨 맛인지 모를 정도로 비슷합니다. 오른쪽에 햇볕이 있어 더 밝아 보이는 것 뿐 겉보기엔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습니다.
영양정보도 지방만 약간 다르고 거의 비슷합니다.
손가락에 꽂아서 먹는 걸 사진 찍을까 하다가 나이 들어 뭐하는 건가 하실까봐 안 찍었는데 찍을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하하하
오래간만에 추억도 느끼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꼬깔콘과 식혜 모두 맛있었으므로 또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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