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노티드 우유 & 젤리를 맛보다 [내돈내산]

by 희망헌터 2021. 10.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티드 도넛 드셔 보셨나요? 줄 서서 먹는다고 맛있다고 들어서 저도 옆동네 원정 가서 오픈하자마자 줄 엄청 기다려서 먹어봤습니다. 그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을 때라 기념사진만 남아 있는 거 올려봅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여러 가지 맛이 있지만 노티드 도넛 중 제일 맛있는 건 우유 크림과 얼그레이입니다. 

이렇게 핫한 도넛 회사에서 우유와 젤리가 나왔다길래 사왔습니다. 

이만큼 사왔는데 이게 다 얼마어치일까요? 맞혀보세요~ㅋ

정답은 5,400원입니다. 맞히셨나요? ^^

GS 편의점에서 현재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2개는 제 돈으로 1개는 공짜입니다~ 

그럼 3개만 있어야 하는데 왜 2개씩 더 있는 것이냐면.... 

정답은 바로 " the pop " 앱입니다. 나만의 냉장고 앱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팝 앱은 GS계열 포인트 앱입니다. 

저는 주로 GS 편의점 매일 출석체크 25일 달성하면 매달 바뀌는 사은품 (참고로 지난 달은 비락식혜였고, 이번 달은 스프라이트)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앱입니다. 

출석체크하러 들어갔다가 여러 행사들이 있지만 노티드가 반가워 이 행사를 사봤습니다. 

위에 사진 설명 잘 보셨나요? 앱에 있는 거 보기 편하시게 캡처한 것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해 드리면 2+1 상품을 내 돈 주고 2개 샀으니 2개가 스탬프로 발행되어 보관함에 랜덤으로 보관된 2개를 더 받아온 것입니다. 원래는 우유 한 개에 1,500원인데 3천 원 주고 5개를 산 셈이니 한 개에 600원에 산거네요. 

젤리 한개에 1,200원인데 2,400원 주고 5개를 산 셈이니 한 개에 480원에 산거고요. 

제 설명이 이해 안 가신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먹어본 후기를 적어볼게요. 

제일 먼저 바닐라밀크를 먹어 봤습니다. 

그냥 흰우유인줄 알고 먹었더니 바닐라 아이스크림 녹은 것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바닐라 밀크인가 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우유보단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먹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노티드에서 만든 것이 아니고 동원 F&B 정읍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용량은 300ml이며, 원유는 20% 만 들어 있는 가공유로 바닐라 추출물이 0.01% 들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바나나 밀크를 먹어봤습니다. 

흔히 먹는 바나나 우유 맛으로 지극히 평범합니다. 

용량은 300ml이며, 원유는 20% 만 들어 있는 가공유로 바나나 농축액이 0.1% 들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라즈베리 딸기 밀크를 먹어봤습니다. 

용량은 300ml이며, 원유는 20% 만 들어 있는 가공유로 라즈베리 농축액이 0.1%, 딸기 농축액이 0.3% 들어 있습니다. 

라즈베리가 들어가서 그런가 일반 딸기우유와 다른 느낌과 맛이였고, 조금 더 상큼한 맛이 났습니다.

첫 번째 퀴즈 나갑니다~

바닐라, 바나나, 라즈베리 딸기 우유 중 가장 칼로리가 높은 건 무엇일까요?

라즈베리 딸기 우유가 정답입니다.  

라즈베리 딸기 우유 245kcal, 바닐라 우유 230kcal, 바나나 우유 225kcal 순입니다. 

 

두 번째 퀴즈 나갑니다~

바닐라, 바나나, 라즈베리 딸기 우유 중 가장 단건 무엇일까요?

정답은 칼로리와 똑같습니다. 칼로리가 높을수록 답니다. 

라즈베리 딸기우유 38g, 바닐라 우유 34g, 바나나 우유 33g 순입니다. 

 

이제 우유를 다 먹었으니 젤리를 먹어볼 차례입니다. 

젤리도 우유와 동일합니다. 2+1 행사 상품을 사고 2개 공짜로 더 받았습니다. 

젤리는 국제제과에서 만들어 롯데제과에서 판매를 하고 노티드가 유통 전문판매원입니다. 

총용량은 54g으로, 칼로리는 170kcal로 둘 다 동일합니다. 

영양정보는 들어있는게 다른데 신기하게 똑같습니다. 

 

먼저 슈가베어 핑크 젤리를 먹어봤습니다. 

54g 용량에 설탕 36%, 블루베리 농축액 0.5%, 복숭아 농축액 0.5% 들어있습니다. 

뜯어서 펼쳐 보았습니다. 곰돌이 얼굴이 귀엽습니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총 16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색이 두 가지로 블루베리와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 있다더니 두 가지 맛인가 봅니다. 먹어보니 안타깝게도 블루베리와 복숭아 맛이 확 나진 않았고 이상하게 딸기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하하하

하리보만큼 질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말랑거리는 식감은 아니였습니다.

그다음으로 스마일 옐로우 젤리를 먹어봤습니다. 

레몬맛에는 설탕이 얼마 들어 있다는 소리 없이 레몬농축액 1% 만 쓰여 있습니다. 

뜯어서 펼쳐 놓으니 노티드 고유상표 스마일 얼굴을 한 젤리가 17개 들어 있습니다. 

크기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이며 위에 곰 젤리보다는 약간 말랑거리는 식감이였습니다.

한 입 깨무니 딱 레모나가 생각났습니다.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가공유는 원유가 조금 들어가서 잘 사먹지 않는 편입니다. 달아서 맛은 있지만 건강하진 않기 때문이죠.

제 개인적으론 우유보단 젤리가 더 맛있어서 젤리 사러 GS편의점에 한번 더 사러 갔다 왔습니다. 아하하하 

요즘 물가가 비싼데 유통기한도 길고 한 개 더 준다고 할 때 쟁여 놓고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하루에 5개까지만 인정해준다고 하니 전 오늘 4개 산 것으로 만족합니다. 

1개 더 주는 것은 내 마음대로 선택이 아니고 뽑기 추첨이니 이 점 유의하셔서 사시기 바랍니다. 

처음 살때 골고루 나와서 두 번째도 골고루 나올 줄 알았는데 같은 맛이 나왔거든요.

아마 내일 증정품 잔여수량이 남아 있다면 또 갈 것 같습니다. 

가공유나 젤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공짜로 더 줄 때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P.S 후기이자 팁! 

오늘 또 젤리를 사러 다녀 왔습니다. 신나서 2+1 을 계산하고 뽑기를 기다리는데 뽑기가 한 개 밖에 안 되더라고요ㅠㅠㅠ 분명 하루에 5번 된대서 오늘 또 온건데 하고 자세히 읽어 봤더니 최대 하루 5번이자 총틀어 5번 밖에 못하는거였더라고요ㅠㅠㅠ 전 그래서 3개를 사고 하나만 받아 올 수 있었습니다ㅠㅠㅠ 

어쩐지 잔여수량이 왜 이렇게 많이 남아 있지 했네요ㅠ

여러분은 만약 사시려면 2번만 사세요~ 그래야 효율적인 소비를 하시는거예요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