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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켓컬리 포비베이글 & 무화과 크림치즈를 맛보다

by 희망헌터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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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정보를 드리기 위해 캡쳐를 열심히 해놓고 회사 일이 바빠서 그만 기한을 놓쳐 버렸네요;; 마켓컬리에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랜덤 적립금 주는 이벤트를 알고 계셨나요? 천원대부터 7천원대까지 다양하게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눌러봤지요. 그랬더니 3,100원;;;; 아 이 애매한 금액으로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천원, 이천원대보단 낫다는 생각에 마켓컬리에서 맛있다는 포비베이글과 무화과 크림치즈를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또 해보니 2,300원이 나와서 3,100원대에 주문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화과 크림치즈 8,550원 , 허니밀크 베이글 2,800원 , 볼케이노 베이글 2,8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크림치즈의 종류가 여러가지였는데 그 중 무화과가 가장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주문했고, 베이글도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이름을 보고 맛있을 것 같은 허니밀크와 볼케이노를 골랐습니다. 

먼저 무화과 크림치즈를 살펴보겠습니다. 

정식이름은 무화과 스프레드이고, 냉장보관, 200g 용량, 칼로리는 635kcal, 크림치즈 73.96%, 무화과 12.49% 함유되어 있다고 써 있습니다.  

미국산 자연치즈와 터키산 반건조 무화과와 스페인산 레몬즙과 유기농 설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포화지방이 후덜덜합니다;;; 이걸 한꺼번에 다 먹진 않지만 100% 넘어가는 비율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 같아서입니다. 콜레스테롤도 높은 편인것 같고;;; 개봉 후엔 가급적 빨리 드시라고 써 있는데 조금씩 발라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면 하얀색으로 덮여 있고 하얀색을 잘 뜯어내면 크림치즈가 나옵니다.  

반건조 무화과라고 써있듯이 알갱이가 큰 무화과가 보입니다. 

저희집엔 잼 바르는 도구 같은 것은 없어서 숟가락으로 퍼보았습니다. 무화과 알갱이가 커 보였지만 숟가락으로 퍼서 빵에 발라보니 자연스럽게 무화과가 으깨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베이글을 뜯어보겠습니다. 제가 이름이 맛있어 보여서 선택한 베이글로 이름 그대로 우유와 사양벌꿀이 들어가 있습니다. 

밀가루가 캐나다산으로 영양강화밀가루라고 써 있습니다. 우유와 사양벌꿀이 국내산입니다. 

140g 용량에 388kcal 입니다. 

조리방법은 오븐, 팬, 전자레인지 등으로 다양합니다. 팬에 구울땐 기름을 두르지 않으라고 써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없는 에어프라이어에 오븐과 똑같은 방법으로 구웠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보이죠? 빵만 먹어봐도 맛있었습니다. 베이글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발라먹으면 더 맛있어지죠. 

먹기 좋게 반을 자르고 이제 무화과 크림치즈를 발라보겠습니다. 

발림성 보시라고 제가 동영상 찍어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쁘게 발라야 하는데 참 못 발랐네요^^;;; 

크림치즈의 맛도 좋고 무화과의 맛도 은은하게 나서 맛있었습니다. 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사는 김에 베이글을 하나 더 맛보려고 산 볼케이노 베이글! 치즈가 들어간 베이글이라고 해서 산건데 치즈가 막 눈에 보입니다. 

이것도 역시 캐나다산 영양강화밀가루가 들어갔고, 국내산 가공치즈가 들어갔습니다. 여기에도 사양벌꿀이 들어갔네요. 

조리방법은 똑같습니다. 

140g 용량에 383kcal 입니다. 

앞에 허니밀크 베이글이 388kcal 였으니 허니밀크 베이글이 5kcal 더 높습니다.

저는 이게 더 칼로리가 높을꺼라고 생각됐는데 이외네요.

노릇노릇 맛있게 보이죠? 이 베이글은 치즈맛이 강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무화과 크림치즈를 바르니 베이글 맛이 강해서 무화과 크림치즈의 맛이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무화과 크림치즈의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첨가되지 않은 기본 베이글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글만 바를 수 있나 하며 집에 있는 코스트코 프렌치롤도 구워서 발라봤습니다. 예전에 코스트코 프렌치롤 포스팅 한 뒤로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코스트코 갈때마다 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당 구매제한이 있었는데 이제 인기가 덜한 건지 많이 생산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구매제한이 없었습니다. 

프렌치롤 속이 약간 뜨거워서 크림치즈가 녹는 느낌이 들었고 맛은 있었지만 무화과 크림치즈는 베이글에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림치즈를 좋아하는데 무화과가 들어가서 색달랐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은은하게 무화과 맛도 나고요.

베이글과 잘 어울리는 무화과 크림치즈 드셔보세요~ 가격이 비싸서 전 또 살 것 같진 않지만 경험상 먹어본건 잘 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딸기쨈과 가격 비교를 해서 비싸게 느껴지는거지 크림치즈도 비싼거고 무화과도 비싼거니 단가가 셀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저는 맛있는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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