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호떡 품은 참붕어빵을 맛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리온에서 새로 나온 호떡 품은 참 붕어빵을 먹어봤습니다. 

이마트에서 1+1 행사해서 샀고, 한 박스에 4,320원이였습니다. 

한 박스에 8개 들어 있으니 4,320원 / 8 = 540원 으로 한 개에 540원이네요.  

크기도 많이 크지 않은데 540원이면 비싼 금액 같습니다. 1+1 으로 사서 싸게 산거였네요.

1봉지에 31g 이며 116kcal 입니다. 영양성분 중 가장 높은 건 역시 지방이고, 그 다음 높은건 당류네요.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1번 전자렌지에 8초 데우기, 2번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둘러 구워먹기가 있습니다. 

저도 물론 두 가지 다 해봤습니다. 과연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는지 궁금해지시죠? 

박스를 뜯어 다 꺼내 보았습니다. 8개가 다 낱개 포장 되어 있습니다. 

뜯을 때 잘 뜯어야지 막 뜯으면 붕어빵이 상처를 입습니다;; 저는 지느러미 쪽이 살짝 부서졌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이런 모양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붕어빵의 모습입니다. 

이 호떡 품은 붕어빵 전에 나온 그냥 붕어빵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호떡도 좋아하니 맛있을꺼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뒤로 돌려 보면 뒷모습은 이렇고요. 

가로 길이 약 8.5cm , 세로 길이 약 4cm 입니다. 

반으로 갈라보면 안에 호떡처럼 설탕과 견과류가 들어 있습니다. 쫀득해서 반으로 나눠도 휘어질 뿐 반으로 잘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냥 먹었을 땐 달달한 빵맛이였습니다. 저는 호떡 들어간 것이 아닌 기본 붕어빵이 더 맛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는 방법 1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설명서대로 딱 8초만 돌려보았습니다. 

사진 상으론 똑같아 보이지만 한 입 베어물면 그냥 먹었을 때보다 더 촉촉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말캉 물컹거리는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였습니다. 

반으로 갈라보아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과 비슷합니다. 전 설탕이 더 녹았을까 순간 생각했지만 그러기에 8초는 너무 짧은 시간이였던거죠.

맛있게 먹는 법 두 번째 방법으로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 구워먹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붕어빵을 올렸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진짜 붕어빵을 에어프라이어기에 데워 먹어는 봤지만 오리온 붕어빵을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다니 좀 웃음이 났습니다. 타지 않게 앞뒤로 뒤집어 가며 잘 익혀 주었습니다. 

접시에 옮겨 담아봤습니다. 기름에 빠진 붕어빵이 보이시나요? ^^;;; 제가 기름을 너무 둘렀나 봅니다.

기름이 있어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한 입 베어무니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반을 갈라보니 설탕이 조금 더 녹아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도 먹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보고, 프라이팬에도 구워 먹어 보았습니다. 전 이 세 가지 중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방법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른거니 제 입맛에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돈 주고 또 사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제 입맛에는 원조 붕어빵이 더 맛있었으니까요.

달달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색다른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