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주가 - 소부장 국산화 대표 기업 [미래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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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부장 국산화 대표 기업인 동진쎄미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요며칠 코스피가 하락했는데요 3월 중순부터 3월24일 3000선에서 4월20일 3200까지 한달간 열심히 달려왔으니 한번쯤 쉬어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조정이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우리 증시는 강세장의 한 복판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우리기업들의 실적이 너무도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200까지 달려오는 동안 삼성전자 및 현대차 같은 대형 종목들은 지지부진했습니다. 이래서 항상 포트는 섹터별로 골로루 분산투자해야 소외당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이제는 한달동안 뜨거웠던 철강주와 건설주들은 일부 수익실현하고 지금 소외받고 있지만 탄탄한 기업들로 리벨런싱해야하는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반도체 섹터를 빼놓고는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그간 많이 올랐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저평가 받고 외면받고 있는 기업이 동진쎄미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저는 장비업체보단 소재업체를 좋아하는데요. 설비는 한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납품하고 나면 한동안 추워지는 싸이클의 진폭이 크지만 소재기업은 지속적인 캐쉬 흐름이 유지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면에서 반도체 빅싸이클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점 소부장 대표 기업인 동지쎄미켐을 일부 비중으로 가져가는 전략도 좋은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1. 기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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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동진쎄미켐은 1967년 발포제 제조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여 1973년부터 발포제 수출을 시작하였다. 1992년 인도네시아에 해외 발포제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1995년 시화공장을 증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발포제 부문 세계 1위 업체로 부상하였다. 발포제 분야에서 축적된 인지도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1980년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산업분야에 진 출하였으며, 1989년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를 미국, 독일, 일 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3D NAND 용 KrF 포토레지스트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 내·외 첨단산업 전자재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주가 현황

많이 오르긴 했지만 요즘같은 강세장 그리고 반도체 소부장 대표기업치고는 확실히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기업현황에 대해 소통을 하지 않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관심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기업은 기업의 실적에 수렴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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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무 현황

(출처 : 2021년 3월 18일 한국IR협의회 NICE평가정보 동진쎄미켐 리포트)

반도체 소재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디스플레이 소재의 주요 매출처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며, 2019년 연결기준 국내전자 재료 부문 매출 5,954억원(전체 매출대비 68.0%), 해외전자재료 부문 매출 2,855억원(전체 매출대비 32.6%), 국내발포제 부문 매출 772억원(전체 매출대비 8.8%), 해외발포제 부문 매 출 186억원(전체 매출대비 2.1%)으로 전방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존 확보 한 수주에 기반한 꾸준한 수주 확보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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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자 의견

(출처 : 2021년 3월 18일 한국IR협의회 NICE평가정보 동진쎄미켐 리포트)

 

■ 2021년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월에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으로 성장할 ‘소 부장 으뜸기업’ 22사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분야별로 반도체·디스플레이 7개, 기계·금속 7개, 전기·전자 4개, 자동차 3개, 화학 1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동사는 반도체 패턴용 공정 소재 제조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이에 선정되었다. 산업부는 선정된 으뜸기업에 향후 5년 간 범정부 차원에서 100여개 가용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연간 50억 원씩 최대 250억 원의 R&D를 지원하여 기업 부담금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 포토레지스트 공장 증설 확정

미국 듀폰 사가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공장을 한국에 설립하기로 한데 이어, 동사도 포토레지스트 공장 증설을 확정했다. 동사는 2021년 1분기 중에 착공할 예정으로, 계획 대로 완공될 시 2022년 초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증설을 통해 제품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포토레지스트 공급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토레지스트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필수 품목으로, 2020년 일본 수출 규제 이후 민·관이 공동 노력한 결과 포토레지스트의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대 규제 품목의 공급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지속적으로 일본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 한 공급 다변화와 국산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동사의 공장 증설로 ArFi 포토레지 스트의 생산량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국산화 수혜로 실적 증가 전망

동진쎄미켐은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를 국산화하였으며,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대기업을 주요 매출처로 보유하여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순도 불화수소와 달리 포토레지스트는 현재 국내에서 동사만이 생산 가능하며, 3D NAND 공 정에 사용되는 KrF 포토레지스트 주력 공급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2020년 11월 동사 분기보 고서에 따르면, 동진쎄미켐과 그 종속기업의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692,511백만 원으로, 영 업이익은 95,416백 만 원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