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 출장으로 다녀왔던 군산의 탱탱만두와 찐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군산 사시는 분이 탱탱만두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하여 가족들과 먹으려고 사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맛보려고 고기, 김치만두 반반으로 한팩 4,000원
고기, 김치만두 반반으로 냉동 1박스 100개 28,000원
찐빵 냉동 1박스 25개 15,000원
총 47,000원을 결제했습니다.
포장 해주신걸 열어보면 이렇게 가지런히 쌓여 있습니다.
집에 있는 가장 큰 찜기를 꺼내 만두와 찐빵을 쪄봤습니다. 그리 오래 찌지 않아도 금방 익더라고요.
혼자 올라오면서 차에서 먹었을때보다 집에서 식구들과 쪄서 먹는 게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만두 맛집이라고 하여 찐빵을 살까 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이왕 온거 다 먹어보자 해서 산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고 식구들 모두 만두보다 찐빵이 더 맛있다는 의견이였으니까요.
찐빵의 크기는 제 주먹보다 조금 작았고 평범한 찐빵인데 반죽에서 발효시킨 술냄새가 났으며 팥앙금이 잘 으깨져 있었고 달고 맛있었습니다. 하나만 먹으려고 했는데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만두도 맛있긴 했습니다. 만두 한 개의 크기는 대략 6cm 였고, 고향만두 크기정도였습니다. 만두피가 얇아 속이 보이고 고기 만두와 김치 만두 둘 중 김치 만두가 더 맛있었습니다. 김치만두가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기 만두도 두부맛이 많이 났고 야채의 식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0개 다 언제 먹지 하고 샀는데 크기가 작고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다 보니 금방 먹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다음에 또 군산 출장을 간다고 하면 찐빵을 또 사올까 생각중입니다.
군산에 사시는 분들이나 근처 사시는 분들은 이미 드셔보셨겠지요?
안 드셔 보셨다면 군산에 가실 일 있으실 때 드셔보세요.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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