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시아 커리를 맛보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텔레비젼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먹어본 것을 적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커리를 좋아해서 코로나 전에는 인도커리 음식점을 자주 가곤 했는데 요즘엔 외식이 힘들어져 인도커리가 그리웠던 찰나 GS프레시몰에서 1+1 행사를 하고 만원할인 행사쿠폰이 있어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네 가지 맛이 있길래 골고루 네 가지 모두 샀습니다. 

중소기업에서 만들어 샘표식품에서 파는 것으로 커리마다 만드는 공장이 다릅니다.

네 가지 중에 먼저 비프마살라커리를 뜯었습니다. 앞에 표지에 있는대로 야채들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다져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 오뚜기 3분 카레를 먹었을때는 그래도 건더기의 크기가 있어서 뭐가 들어있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이건 뭐가 들어 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뜯어 봤을 땐 양이 적어보였는데 밥 위에 덜어보니 밥의 양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은 충분했습니다. 

끝맛이 약간 알싸해서 어린 아이들은 맵다고 할 것 같지만 어른이 먹기엔 맛있었습니다. 

인도커리집에서 먹는 맛이 났으며 외식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매운 것으로 골라봤습니다. 위에 먹었던 비프마살라의 매운맛입니다. 

아깐 밥에 비벼 먹었다면 이번엔 냉장고 안에 있는 또띠아를 살짝 구워 난을 생각하며 먹어보았습니다. 

진짜 난은 아니지만 비슷한 맛을 낼 것이라고 생각해 구워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매콤한 버젼의 비프 마살라도 맛있게 매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도커리에 밥도 비벼 먹고 난(또띠아지만요) 도 찍어 먹고 마치 전문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모든 소비에 있어 가성비를 따지는 편인데 이 정도 가격에 전문점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저는 얼마든지 여러번 사먹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여 집에 쟁여뒀다가 언제든지 꺼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재구매 의사 있으므로 적극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