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에는 안 걸리셨는지요. 몸 따뜻히 하시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곳으로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서 사와봤습니다.
검색해보니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체인점이 여러군데 있더라고요~
뭔지 아실까요?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기본 크로와상에 여러가지 맛을 입힌 것입니다. 다양한 맛이 있어서 뭘 고를지 모르겠더라고요.
낱개로 사면 1,000원과 1,200원인데 10개를 사면 9,900원이라고 해서 손가는대로 10개를 사왔습니다.
10개로 사면 이렇게 박스에 담아 주고 낱개로 사면 종이봉투에 담아준다고 써 있었습니다.
편지봉투식의 박스를 보니 선물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9,900원이니 감사표시 해야 할 때 부담없이 선물로 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수증 하단에 원산지 정보가 있길래 찍어 봤습니다. 생지는 스페인이고 국산도 있고, 이탈리아,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독일, 싱가폴, 일본, 베트남, 태국, 뉴질랜드, 덴마크, 프랑스, 호주, 캐나다, 터키 등 아주 다양한 나라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전단지가 있길래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나와 있는 것보다 종류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박스에서 꺼내 예쁘게 그릇에 옮겨 봤습니다. 별이 떴네요~ㅋ
크기가 가늠이 안 되실 것 같아 제가 자로 재보았습니다.
하나의 크기는 긴 쪽이 10cm, 짧은 쪽이 5cm 로 많이 크진 않습니다.
기본 크로와상에 안에 크림을 넣거나 다른 재료들을 배합한 것으로 겉은 엄청 바삭해서 그릇을 대고 먹지 않으면 바닥에 다 흘러 좋지 않습니다.
겉은 이렇고 속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반을 갈라보았습니다. 반으로 자르는데도 엄청 부스러기가 떨어졌습니다.
<크림치즈> 1,000원
크림치즈의 맛보다 겉의 시나몬의 맛이 더 느껴졌습니다. 시나몬도 좋아하지만 크림치즈의 맛을 온전히 느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약옥수수> 1,200원
옥수수 때문에 식감이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인절미> 1,000원
10개 중에 가장 맛있다고 느껴진 것입니다.
안에 크림도 맛있고 겉의 콩고물도 맛있고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생크림> 1,000원
생크림이 부드럽고 우유맛이 느껴져 맛있었습니다. 10개 중 두번째로 맛있었습니다.
<앙버터> 1,000원
팥의 양이 좀 적다고 생각하며 한입 물었는데 적당한 것이였습니다. 제가 원래 앙버터를 좋아해서 세번째 맛있는 맛이였습니다.
<딸기우유> 1,200원
크로와상에 딸기우유를 먹고 있는 맛이였습니다.
<슈크림> 1,000원
제가 슈크림도 좋아해서 네번째로 맛있는 맛이였습니다.
<프랑크 소세지> 1,200원
딱 한입 무는 순간 핫도그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장에서 구입할 때 이 제품이 가장 맛있고, 잘 팔리는지 인당 2개까지 구매제한이 있는 상품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에 또 구입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다르니까요.
<누네딸기> 1,200원
옛 추억의 맛 누네띠네가 생각나서 집었습니다. 누네띠네의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었는데 안에 딸기잼이 들어가서 저는 좀 아쉬웠습니다.
<말차> 1,000원
일본산 말차를 사용했다고 해서 살까 망설였다가 녹차맛을 좋아해서 집은 것입니다.
평범한 녹차크림이고, 다음에 또 산다면 이건 안 살 것 같습니다.
이름 옆에 각각 가격을 적어봤습니다.
저는 1,200원 짜리 4개를 1,000원 짜리 6개를 샀네요.
이럴땐 1,200원 짜리 10개를 사는게 가격으로만 따졌을 땐 이익인데 맛이 더 중요하니까요~ㅋ
제가 맛있다고 뽑은 1위~4위가 모두 1,000원 짜리 였습니다.
반 자른 것을 모두 다시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맛이 가장 맛있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다음엔 오늘 가장 맛있었던 4가지를 사고 6가지를 새로운 맛으로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크로와상 여러분도 드셔 보세요~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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