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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커클랜드 프로틴바를 맛보다 [내돈내산]

by 희망헌터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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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엔 날씨가 많이 포근해진 듯 합니다. 

코로나 전엔 활동이 자유로워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도 하고 그랬는데 코로나 이후론 활동성이 떨어지다보니 다시 살이 찌고 있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에 먹는 늦은 저녁 대신 회사에서 먹을 에너지바를 찾다가 코스트코에서 파는 프로틴바가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서 좋다는 소리를 듣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트코 회원이지만 검색해보니 쿠팡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코스트코에 이거 사러 갔다가 다른 소비도 크기에 그냥 쿠팡에서 주문했습니다. 

40개에 53,150원에 주문했으니 53,150 / 40 = 1328.75 이므로 1개에 약 1400원꼴입니다. 

코스트코 커틀랜드 프로틴바를 주문하면 이렇게 2박스로 오며 1박스 안에 초콜릿 브라우니 맛(파란색 포장지) 10개와 초코칩쿠키도우(보라색 포장지) 맛 10개가 들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미국이며, 60g 의 중량에 190kcal 입니다. 설탕이 1g 들어 있고, 글루텐 프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단백질은 21g 들어 있으며 제가 시중 단백질바 검색해봤을 때 20g 넘는 건 많이 못 봤습니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먼저 초콜릿칩 쿠키 도우맛을 먹어 보겠습니다. 

비닐 포장지에 내용물이 딱 붙어 있어서 빼내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크기를 재보니 가로 4cm, 세로 10.5cm 였습니다. 

끈적거리기는 하나 손에 달라 붙지는 않았습니다. 

잘라서 속을 보았습니다. 쫀득함이 느껴지시나요?

제가 일부러 반으로 구부려 보았습니다. 억지로 반으로 접지 않는 이상 잘라지지 않습니다. 

식감은 카라멜 먹는 느낌이고 꾸덕꾸덕 합니다. 

초코칩이 박혀 있어 초코릿 씹는 맛이 있습니다. 

설탕이 1g 들어 있어서 그런가 엄청 달지는 않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초코릿브라우니 맛을 먹어보겠습니다. 

이것 역시 위에 것과 사이즈 동일하며, 비닐 벗겨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꺼내고 보니 양갱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역시 위에 것과 마찬가지로 카라멜 느낌이며 꾸덕꾸덕 합니다. 

초콜릿맛이 많이 납니다. 

쿠팡 구매후기란에 보니 어떤 분께서 이 브라우니 맛을 에어프라이어기에 돌려 먹어보란 글이 생각나서 반 자른 것을 돌려보았습니다. 그 분은 165도로 6분 돌리라고 하셨는데 저는 반이므로 165도에 3분 돌렸습니다.

짜잔~ㅋㅋ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죠? ^^;;; 종이호일을 안 깔고 그냥 넣었더니 바닥에 다 붙어서 떼기 힘들어 모양이 이렇게 나오고 말았습니다. ^^;;;

후기에 그분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서 맛있다고 하셨는데 모양은 저래도 맛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둘 중에서 굳이 더 맛있는 것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초코렛칩쿠키도우맛을 고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기에 돌리면 브라우니 맛이 조금 더 맛있고요.

 

프로틴바 하나와 멸균우유 한개를 저녁으로 먹고 퇴근하고 있는데 은근히 배가 든든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맛있는걸 먹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 

제가 앞으로 며칠을 더 이렇게 유지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백질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하는 일석이조의 식단으로 건강관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이 들수록 건강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하실 때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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