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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농심 컵라면 신제품 신볶게티와 카구리를 맛보다

by 희망헌터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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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심에서 새로 나온 컵라면을 맛보겠습니다. 카구리는 이웃님 블로그에서 신제품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고, 신볶게티는 처음 봐서 두 개 같이 다 맛보려고 사왔습니다.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기대를 하며 각 1,100원씩에 샀습니다. 

신볶게티는 신라면 + 짜파게티이고, 카구리는 카레 + 너구리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신볶게티를 먹어보겠습니다. 신볶게티를 보자마자 몇년 전 유행했던 짜파구리가 생각났습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서 먹었을 때 맛있던 기억이 있어 너구리 대신 신라면으로 먹어도 맛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2가지 면발이 섞여 있다고 하며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서 물을 따라버리게 해놨습니다.  

총 내용량 107g 이고, 475kcal 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이 62% 나 차지 하고 있고 1일 섭취 기준량으로 봤을 때  4단계에 해당됩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것은 포화지방으로 53% 를 하치 하며, 그 다음으론 지방이 31% 를 차지 합니다. 

이런 걸 보면 라면이 참 몸에 안 좋은 것을 다시 한번 느끼지만 맛있어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ㅠ

뚜껑을 열어보면 얇은 면과 두꺼운 면이 섞여 있는 것이 보이며, 과립스프와 조미유가 들어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와 끓는 물 2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기본이고 지금까지 해왔던 방법인 끓는 물 조리방법으로 선택하였습니다. 

1번! 뚜껑을 화살표까지 열고, 끓는 물을 면이 잠길만큼 부었습니다. 

2번! 4분 타이머를 해놓고 기다립니다. 

4분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물을 따라내버립니다. 

3번! 과립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비빕니다. 

열심히 비볐습니다. 먹음직스럽나요? 그냥 봤을 땐 짜파게티와 다름 없습니다. 

한 젓가락 하시겠습니까?

2가지의 면발이 식감을 다르게 하는 것은 잘 모르겠고^^;;; 신라면이 들어가서 그런가 매웠습니다. 신라면을 자주 먹진 않지만 이렇게 매운 라면이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짜파게티의 맛은 별로 나지 않고 매콤한 맛만 나서 예전에 먹었던 짜파구리가 더 맛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 다음으로 카구리를 먹어보겠습니다. 

총 내용량 103g 에 455 kcal  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이 78%로 1일 섭취 기준량의 5단계 입니다. 

앞에서 먹었던 신볶게티보다 나트륨 함량이 더 높습니다;;;  

그 다음은 포화지방이 53% 로 높고, 지방이 28% 순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너구리의 상징인 다시마 한장이 있으며 분말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와 끓는 물 2가지가 있으며 저는 역시 끓는 물을 선택하였습니다. 

1번!  뚜껑을 반만 열고, 면 위에 분말스프를 넣었습니다. 분말스프를 찢었을 때 카레 향이 확 납니다. 

2번! 끓는 물을 안쪽 선까지 붓습니다. 

3번! 5분 타이머를 해놓고 기다립니다. 

5분 후가 되었습니다. 

카레 너구리이기에 국물 색이 약간 노르스름하지만 카레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보면 카레가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는 색입니다. 

한 젓가락 하시겠습니까? 

카레의 매운맛 때문인지 카구리도 매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맛이 더 땡기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약간 매운맛이 났지만 조금 더 맛있었던 건 신볶게티입니다. 

아무래도 조금 더 익숙한 맛이 더 끌리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또 사먹을까를 생각해보니 글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있어서 또 사먹을 것 같진 않았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신제품을 맛봤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라면은 몸에 안 좋은 거니 가급적 먹지 말아야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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