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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현대차 주가 - 이제 실적만 믿고 달려보자 [미래성장주]

by 희망헌터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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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I

안녕하세요. 지난주 코스피는 드디어 종가기준 3300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저 같은 증시 강세론자는 앞으로도 갈길이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3300의 저항벽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이제 더 높은 3400으로 달려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는 항상 부담스럽습니다. 적절히 욕심을 버리고 수익실현하면서 일부 현금 비중을 늘려가는 신중한 전략도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완성차기업인 현대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차는 올해 1월 초 애플카 이슈로 3일간 30% 가까이 오르며 폭등하며 신고가를 찍고는 지금까지 6개월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카로 생긴 거품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인한 생산 이슈로 6개월이나 현대차의 밸류에이션을 흐릿하게 하고있었던 겁니다. 이제 그 거품은 거의 사라지고 반도체 부족 이슈도 해소되어 폭발적인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흐름은 짧게 끝나지 않음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일전의 소개해드린 현대모비스와 함께 자동차기업은 장기적으로 우리 포트에서 반드시 일부 함께해야할 종목이며 현 시점 비중 확대 구간으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차 우선주는 배당도 매우 높기 때문에 좀 더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 투자의 선택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투자는 반드시 본인이 판단으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1. 기업 개요

  • 동사는 1967년 12월에 설립되어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 동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음.
  •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하여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 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함.

2. 주가 현황

2021년 1월 11일 신고가 이후 내리막을 걷다 5월부터 반도체 이슈 해소가 가시화되며 점차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추세는 실적과 함께 동반하기에 쉽게 꺽일 것 같지 않습니다.

현대차 1년 차트

3. 재무 현황

2020년 4Q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의 흐름으로는 '21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전기차 모멘텀까지 이어 간다면 이후 '22년 '23년 해를 거듭해 갈수록 이익의 질과 양 모두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자동차 주식은 비중의 조절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꼭 가져가야합니다.

현대차 재무 현황 테이블


4. 투자 의견

(출처 : 2021년 5월 26일 하나금융투자 자동차 산업리포트)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은 하반기 완화되고, 믹스개선 효과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
차량용 반도체 수급은 2021년 연말까지 여전히 불균형 상태로 있겠지만, 불균형의 정도는 2분기를 정점으 로 하반기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가 차종 위주의 신차 효과는 내수 시장에서 3분기를 정점 으로 둔화되겠지만, 해당 차종들이 미국/글로벌 시장으로 순차적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2022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믹스개선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까지 견조한 실적흐름이 이어질 것
생산차질 영향이 일부 반영되겠지만, 내수/미국으로 지속되는 판매증가와 고가인 RV/럭셔리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개선 효과가 상쇄하면서 견조한 실적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기아의 2 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3.05조원으로 1분기의 2.73조원 대비 11% 증가하고, 3분기/4분기에도 2.79조원 /2.97조원으로 2조원 대 후반의 이익이 유지될 것이다.

업종 내 완성차 업체들을 선호
이익 개선과 Valuation 재평가의 지속성을 감안할 때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하 반기에도 실적개선의 모멘텀이 살아있는 가운데, 친환경차/커넥티비티/자율주행 관련 기술에 빠르게 대응 하고 있어 글로벌 평균 대비 Valuation Premium을 받아야 할 근거는 충분하다. 3분기로 예상되는 전용 전기차 모델들의 판매성과 확인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해소될 부정적 이슈들로 인한 주가 조정을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최선호주들은 현대차(005380.KS/TP 305,000원)와 기아(000270.KS/TP 11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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