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농심 주가 - 이제 오를때가 됐다 [저평가 가치주]

by 희망헌터 2021. 7. 25.
반응형

농심 신라면

안녕하세요. 요즘 코스피가 고점에서 한달 넘게 작은 박스권(3300~3200)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지속적인 순환장세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싼 종목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 투자 종목을 발굴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같은 대형주가 강한 흐름을 보여줘야 이 박스권을 돌파할 것 같은데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 강한 돌파를 기다리며 오늘은 국내 대표 라면 & 스낵 기업인 농심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농심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라면과 스낵으로 국내 절대 강자 입니다. 하지만 경쟁사의 추격으로 점유율 하락과 수익성 악화로 오랫동안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2018년을 저점으로 점유율도 회복추세이며 최근 주요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다시 성장하는 농심을 기대하며 일부 포토폴리오로 안전하게 투자하기 좋은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 투자의 선택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투자는 반드시 본인이 판단으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1. 기업 개요

  • 동사는 1965년 9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1976년 상장함. 계열회사의 총수는 43개사로 태경농산, 율촌화학 등이 있음.
  • 국내 라면 시장과 스낵시장에서 주력 제품군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과반 이상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할뿐만 아니라 차별적 신제품개발 능력, 품질 우위로 경쟁력을 갖춤.
  • '짬뽕건면', '배홍동', '포테토칩 엣지', '미니짜파링' 등 라면과 스낵 시장에서 프리미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음.

 

2. 주가 현황

2020년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했던 효과로 인한 올해 2021년 1Q 역기저 현상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그 만큼 하반기로 갈수로 역기저 효과는 사라지고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방을 확실히 다지고 조금씩 천천히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3. 재무 현황

앞에서도 2020년 실적에 대한 역기저와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습니다. 2021년 하반기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 및 기업 가치 재고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4. 투자 의견

(출처 : 2021년 7월 16일 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 리포트)

 

2Q21 Preview: 예견된 부진

2Q21 연결 매출액 6,291억원(-5.8%, 이하 yoy 기준 동일), 영업이익 200억원(-51.7%)으로 전년 동기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한 베이스 부담과 원가 부담이 더해져 부진하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 할 것으로 예상한다. 1) 국내 사업 매출액 5,439억원(-6.3%) 예상한다. 라면과 스낵 모두 전년 동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증에 대한 부담 감으로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2) 미국(+캐나다 신설법인) 사업 매출액 1,021억원(+2.2%) 예상한다.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 하고 달러 기준으로는 +10% 성장하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화 기 준으로는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3) 중국 사업 매출액 508억원 (-15.0%)으로 전년 베이스 부담으로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4) 일본 사업 매출액 228억원(+10.0%)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견된 부진, 향후 긍정적인 모멘텀 회복에 초점

전년 코로나19 특수 효과로 국내와 해외 라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올해는 이 부분에 대한 베이스 부담과 최근 상승한 원가 부담이 더해져 실적 부진은 단기적으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모멘텀은 베이스가 편안해지는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 될 것으로 전망한다. 모두가 예견한 부진한 상황 속에서 향후 긍정적으 로 기대해 볼 수 있는 투자포인트는 원가 부담이 가중된 후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다. 최근 경쟁사 오뚜기가 10여년만에 대표 라면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동사 역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단기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아도 경쟁사의 가격 인상으로 M/S 확 대가 용이해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아직 가격 인상에 대한 부분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는 않았으나, 가시화된다면 최근 낮아진 실적의 눈높이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