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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KT&G 주가 - 기대가 낮아져야 주가는 오른다 [경기민감주]

by 희망헌터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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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주식 포스팅을 남깁니다^^ 요즘 국내장은 워낙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메타버스, NFT 관련 기업들만 과도하게 급등하는 투기판 같은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 부화뇌동하여 급등하는 기업을 추격매수하면 장기적으로 물리기 딱 좋은 장세입니다.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가지고 시장보단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훨씬 안전한 투자 전략입니다. 저는 8월에 확보한 현금을 잘게 쪼개어 기 소개해드린 기업들 중에 과도하게 떨어지는 종목들을 지속 추매하면서 비중을 높이고 있고 그 중 LG이노텍 같은 52주 신고가 근처까지 오른 종목들은 일부 차익 실현하여 과매도 구간의 싼 종목들로 다시 리밸런싱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보유한 종목들의 실적을 체크하면서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싼지 앞으로 기업은 계속 성장하는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예전에 소개해드린 KT&G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KT&G를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지만 정말 현금같은 종목입니다. 떨어지지도 않고 오르지도 않고 아주 든든하게(?) 현금같이 조용히 숨어있는 종목이지요. 그 와중에 얼마전부터 아주 작은 상승 추세를 타고 아주 조금씩 흐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즉 리오프닝 시즌과 배당의 시즌이 오고있다는 신호입니다. KT&G는 성장주 처럼 몇십프로씩 수익을 기대하는 종목이 아닙니다. 묵묵히 나의 자산을 버텨주면서 배당만큼만 벌겠다는 마음으로 요즘같은 하락장에서 힘이 되어 주는 종목입니다.

 

요즘같은 투기판 같은 시장에서 급등주를 따라가기 보다 얼마남지 않은 배당시즌을 기다리면서 느긋하게 안전한 KT&G 비중을 늘려가는건 어떨까요?

 

1. 기업 개요

  • 동사는 1987년 4월 1일자로 한국전매공사법에 의거 100% 현물출자에 의한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전매공사로 설립되었음.
  •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및 경영혁신계획 방침에 따라 1999년 1월 1일자로 홍삼사업을 분리하여 당사의 홍삼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신설된 (주)한국인삼공사에 사업포괄 현물출자함.
  • 동사는 2002년 12월 27일자로 당사의 상호를 주식회사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주식회사 케이티앤지로 변경함.

2. 주가 현황

오랜시간 마이너스에 머물렀던 KT&G 지속적인 물타기로 82,000원 평단가에 맞췄는데 드뎌어 아주 소량 플러스로 전환하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1주도 내어줄 생각은 없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무조건 킵고잉~ 혹시라도 떨어지면 추가 비중 확대하려고 생각중입니다.

KT&G 주가 1년 차트_네이버증권

 

3. 재무 현황

제가 킵고잉 혹은 오히려 비중을 확대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실적입니다. 현재의 실적도 매우 양호하지만 리오프닝이 본격화 되면 실적은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투자 의견

(출처 : 2021년 11월 05일 IBK투자증권 기업분석리포트)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긍정적 주가 흐름 기대

 

3Q21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 양호한 실적 시현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이익이 각각 1조 5,684억원(+7.2% yoy), 4,239억원(- 2.3% yoy)을 기록, 컨센서스(매출액: 1조 5,061억원, 영업이익: 4,186억원)와 IBK투 자증권 추정치(매출액: 1조 4,570억원, 영업이익: 3,932억원)를 상회함. 미국, 인니 등 해외 담배 법인의 매출 성장 및 부동산 공정률 상승으로 외형이 증가한 반면, 중 동향 담배 수출 감소 및 KGC인삼공사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은 축소됨.

 

국내 담배 시장 내 점유율 확대 두드러져

별도 기준 매출액은 9,304억원(+2.4% yoy), 영업이익은 3,243억원(-8.3% yoy)을 기록함. 주력시장인 중동향 수출 감소에도 불구, 소폭의 외형 성장은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호조, 부동산 분양 매출 증가에 기인. 다만 환율 변동 및 수출 담배 판매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함. 국내 궐련(일반 담배) 총수요가 감소하는 가 운데, 시장 내 입지 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됨. 실제로 올 3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 및 초슬림 제품 판매 호조로 궐련 점유율이 2009년 이후 분기 최고 수준인 65.1%(+0.2%p yoy)을 기록했고,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도 40.7%(+5.6%p yoy)로 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함.

 

KGC인삼공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6억원(-1.1% yoy), 686억원(-15.7% yoy)을 기록. 코로나 장기화로 수익성 높은 면세점과 가맹점 채널 판매 감소세가 이 어졌고, 매출원가율이 높은 뿌리삼 제품 수출 비중이 늘면서 영업이익도 축소됨.

 

23년까지 약 2.7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

동사는 내년 2월 초까지 3,428억원(410만주) 규모, 3년간 1조원 내외의 자사주 매입 및 3년간 약 1조 7,500억원의 배당금 지급 계획을 발표함. 내년 면세점 정상화에 따 른 담배 및 홍삼 판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구체적인 주주 환원 정책 발표로 주가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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