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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하나금융지주 주가 - 2022년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저평가가치주]

by 희망헌터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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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여러분의 투자는 어떠셨는지요? 국내 증시는 메타버스의 태풍이 모든 자본을 흡수하려는듯 메타버스 관련 종목만 끝없이 날아가고 가고 나머지 종목들은 지독하게 소외받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저 또한 많이 소외받고 있네요. 다만 지난번 2번이나 소개드린 LG이노텍이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그나마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ㅎㅎ^^;;; 역시 실적은 결코 배신하지 않으며 기업의 가치는 언젠가는 주가에 반영한다는 것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급등하는 테마에 올라타면 정말 좋겠지만 주식 시장은 쫓아가면 항상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만큼 현재는 소외받지만 향후 좋아질 섹터와 기업을 찾고 공부하는 것이 안전한 투자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주도 KT&G와 마찬가지로 배당이라는 안전 마진도 가지고 있으면서 내년 실적 향상이 기대되는 금융섹터기업인 하나금융지주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실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적에 비해 한국에서 가장 소외받고 있는 섹터를 꼽는다면 금융/은행섹터가 가장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정치적 이슈에 따른 규제 우려때문에 은행주는 항상 할인받고 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하지만 의외의 사실은 '21년 현재까지 코스피는 3.1% 상승하는 동안 은행주는 26.7%나 상승해 숨어있는 주도주 입니다. 그리고 그 추세는 '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단순한 이유는 앞으로 속도의 문제일뿐 금리는 지속 상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22년 3월 코로나 금융지원이 종료될 경우 은행들의 주주친화정책을 제한할 수 있는 장애물이 소멸되게 되는 점도 큰 호재입니다. 변동성 강한 국내 증시에 안전하고 배당도 든든한 은행주에 일부 비중을 가져가는거 어떠신지요?

 

1. 기업 개요

  • 2005년 설립된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 수행.
  • 종속회사 사업분야는 은행(하나은행 등), 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 신용카드(하나카드), 생명보험(하나생명보험)업 등이 있음. 2020년 5월 더케이손해보험을 14번째 자회사로 편입.
  •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아시아 여러 국가로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2. 주가 현황

올해 여름 신고가 이후 박스권에 갇힌 모습입니다. 요즘 약간의 조정을 받고 있어 비중을 늘리기에 매우 좋은 위치로 보여집니다.

3. 재무 현황

우리나라 은행주의 실적은 이야기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요... PER 4 이하의 대접을 받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선진 금융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원해봅니다.

 

4. 투자 의견

(출처 : 2021년 11월 19일 하나금융그룹 은행/카드섹터 분석리포트)

 

수익성 대비 저PBR, 저PER에 거래되는 대표적인 가치주

하나금융은 2021년 주가 상승 폭이 22% 내외로 은행업종 평 균상승률 수준을 하회하고 있음. 업종내 주도주로서 2018년을 제외하고는 2016년부터 최근 6년동안 매년 업종평균을 큰폭 상회하는 수익률을 시현한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었기 때문. 5월 이후 외국인들이 하나금융에 대해 순매도로 전환한데다 원 /달러 환율마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원화 약세에 따른 외화환 산손실 발생 우려가 지속된 점도 최근 주가 약세의 주요 배경 으로 판단. 그러나 3분기부터 해외지분법 주식에 대한 일부 헤 지가 시작되면서 환율에 따른 이익변동성 축소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할인 요인 일부 해소 전망. 경상 ROE가 9.5~10.0% 에 달하는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현 PBR은 0.37배로 KB 금융과 신한지주보다 절대 PBR이 상당히 낮은 상황. 수익성 대비 저PBR, 저PER에 거래되는 대표적인 가치주로 판단

 

견조한 자본비율로 비은행 확장과 주주친화정책 여력 보유

3분기 Tier 1 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5.4%와 14.1% 로 타행들을 압도하는 은행 중 최고 수준의 자본력을 보유. 코 로나 시기에도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에 있어서 타행들보다 더욱 적극적인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 금 융지원이 종료되는 2022년 2분기부터는 보다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 실시 예상. 2022년 기대배당수익률이 7.2%에 달해 은행 중 배당매력이 가장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견조한 자본비율 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 외에도 비은행 및 글로벌 투자 확대 기회도 계속 모색할 것으로 기대

 

금리 인상 추세에 따라 NIM 상승 폭도 타행대비 커질 전망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고, 자산∙부채 duration이 짧은 여수신 구조상 금리민감도가 높아 기준금리 인상 영향을 더 빨리 받는 다는 점에서 4분기부터는 타행보다 NIM 상승 폭이 더욱 커질 전망. 4분기에만 약 5bp 내외의 NIM 상승이 예상되어 은행 중 마진 개선 폭이 가장 뛰어날 듯. 2021년 기준금리 두차례 인상 영향만을 가정한 2022년 예상 순익은 약 3.5조원으로 타 행보다 증익 폭도 크게 나타날 전망.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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